깨끗한 예산시장 만들기 행정력 집중
깨끗한 예산시장 만들기 행정력 집중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4.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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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8개 부서 합동점검반 구성 … 위생 등 현장점검
하수관로 준설 악취문제 해결 … 상인회는 살충등 설치
예산시장 현장 점검 후 회의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시장 현장 점검 후 회의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지난 1일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분야별 현장점검에 나섰다.

우선 군은 지난 21일 부군수를 중심으로 8개 부서가 더워지는 날씨에 해충, 악취 등의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24일 취약 요인에 대한 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환경과장이 대응반장을 맡아 8개 부서와 현장을 세밀히 살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음식점 및 퇴식구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고 시장 주변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수시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협의하는 등 `깨끗한 예산시장을 위한 종합 대응계획'을 본격 추진했다.

이밖에 예산시장 상인회에서도 광장에 해충 제거를 위한 살충등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상인회와 영업주 스스로 시장 환경정비에 노력하기로 함께 다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예산시장에 찾아온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관광객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상큼한 시골 시장 조성을 위해 위생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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