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진천군 스마트특성화기반 만든다
충북도·진천군 스마트특성화기반 만든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3.04.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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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 선정 … 태양광 디지털 O&M 플랫폼 구축
전국 최초 시도 … TP 총괄 3년간 70억7900만원 투입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충북도와 진천군은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공모에서 `태양광 디지털 운영 및 유지관리 원스탑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3년부터 3년간 70억7900만원 규모로 충북테크노파크가 총괄 주관해 태양광 디지털 O&M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기술개발 촉진 수행을 위해 태양광 및 BIPV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참여하고, 인력양성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담당한다.

태양광 O&M 분야는 그동안 보급·확산 중심의 태양광산업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O&M으로 전환되고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유망분야다. 태양광 O&M(Operation & Maintenance)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운영 및 유지 관리하는 것이다.

태양광 디지털 O&M 플랫폼 구축은 일반적으로 민간영역에서 수행됐으나, 공공영역에서는 충북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우수한 태양광 기술지원 인프라와 연계해 디지털 O&M분야의 플랫폼 구축과 O&M분야 시험·평가·인증 기술지원 기능을 구축함으로써 태양광분야의 전주기적 기술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의미가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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