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로 통하는 푸에르토리코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38·사진)가 9년2개월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한다.
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마스는 오는 6월 17·1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통해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특히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다.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곧 리모델링에 돌입하는 기존 올림픽주경기장의 천장 개방 형태를 이용하는 연출을 선보일 전망이다.
마스는 지난 2014년 4월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당시 체조경기장)에서 연 첫 내한공연 때도 인기를 확인했다. 그해 초 인터넷 예매에서 표 1만2000장은 오픈 2시간 만에 동났었다.
마스는 노래는 물론 춤, 작곡, 연주,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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