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문 `천안역' 디자인 공개
새로운 관문 `천안역' 디자인 공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4.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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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증·개축 설계 중간보고회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조감도. /천안시 제공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조감도. /천안시 제공

 

천안시민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을 추진 중인 천안시가 천안역 디자인을 공개했다.

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중간보고회를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천안역사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설계사에 따르면 공개된 천안역사 디자인은 `모두에게 편안한', `자연과 어루러지는', `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키워드를 기본방향으로 삼고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을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시는 이번 천안역사 디자인안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임시역사로 사용됐던 역사를 8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에 가깝게 증·개축하는 사업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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