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통령' 아이브 스타덤 굳히기
`초통령' 아이브 스타덤 굳히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4.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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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 선공개곡·타이틀곡 차트 최상위권
첫날에만 60만장 판매고 … 초등생 자녀 둔 40대 구매 비율 높아

 

걸그룹 `아이브(IVE)'가 스타덤 굳히기에 들어갔다.

11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아이브가 전날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100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로 질주 중인 선공개곡 `키치(Kitsch)'와 나란히 차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이엠'은 국내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진입을 시작으로 지니 실시간 차트 3위로 진입했다.

특히 같은 시각 멜론 톱100 차트선 수록곡 `블루 블러드(Blue Blood)'가 50위, `립스(Lips)'가 80위, `낫 유어 걸'이 95위를 차지했다.

`아이해브 아이브'는 지난해 8월 발매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아이브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 키워드를 다양하게 변주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선공개곡 `키치'는 아이브의 방송 출연 없이도 MBC TV `쇼! 음악중심'과 SBS TV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아이해브 아이브'는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첫날에만 약 60만장이 팔렸다.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통하는 만큼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40대의 음반 구매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날 오전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 알라딘에 따르면, `아이해브 아이브' 커버 3종 중 랜덤 발송 구매자 분포를 살펴보면 40대 여성과 40대 남성의 비율이 각각 31.4%와 16.2%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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