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 연암대 - 백석문화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
천안시 - 연암대 - 백석문화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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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6억·지방비 4억·대학 자부담 2억 투입


반려동물·외식산업 중점 추진 청년 인재 양성
천안시는 지역전문대학인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특화분야 직업군 발굴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시와 각 대학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42억원 중 국비 36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방비 4억원, 대학 자부담 2억원을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각 대학 컨소시엄은 지역 내 청년 취·창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과 대학의 특성 반영 및 대학교 역량을 연계한 연암대학교의 반려동물산업과 백석문화대학교의 외식산업분야를 지역특화분야로 중점추진한다.

또 재직자, 재취업 교육 등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및 소외계층 관리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와 전문대학 간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에 더 많은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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