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천안시 쌍용도서관,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 개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4.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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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독서진흥운동 올해 8년째 개최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은 11일 ‘2023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을 맞이하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이다.
 올해는 ‘이야기가 주는 선물, 즐거움(Joyful Reading)’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일반 분야별 도서를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독서문화 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아동 부문에 박현숙 작가의 ‘급식 알바 구드래곤’, 청소년 부문에 김지현 작가의 ‘우리의 정원’, 일반 부문에 임선우 작가의 ‘유령의 마음으로’이다.
 선포식은 임선우 작가 북토크와 시립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우수기관 표창, 작가의 작품 소개, 선정 도서 낭독극 등의 순으로 추진됐다. 이밖에 포토존, 동화구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선정된 도서는 11개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초·중학교 등에 배부되며 독서를 통한 북콘서트, 독서캠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2023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공감하며 책으로 하나 되는 천안시민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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