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가뭄·산불 … 전국 단비
긴 가뭄·산불 … 전국 단비
  • 정윤채 기자
  • 승인 2023.04.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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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과 잇단 대형 산불끝에 5일 충북을 비롯한 전국 전역에 단비와 같은 봄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경우 전날 오후 6시 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지역별로 평균 20㎜ 안팎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재 내린 지역별 강우량은 단양 영춘 27㎜를 비롯해 제천 24.8, 옥천 21, 청주 17㎜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최근 충청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끝에 내린 비라 당분간 산불 우려는 덜게 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비가 6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겠고 강우량은 5㎜ 미만일 것으로 예보했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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