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원' 등 히트 곡 선봬
`아시아의 별'인 가수 보아(BoA·사진)`가 부산 공연을 끝으로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전날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보아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더 보아 : 뮤지컬리티'를 펼쳤다.
보아가 부산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건 지난 2013년 첫 콘서트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2 ~히어 아이 엠~'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특히 데뷔 20주년 콘서트라 의미를 더했다. 이번 부산 공연은 보아가 지난달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친 서울 공연과 이어지는 것이다. 애초 지난 2020년 열려야 했으나 코로나 팬대믹으로 올해 성사됐다.
보아는 그간 팬덤 `점핑 보아'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충분히 만회했다. `넘버원(No.1)', `마이 네임(My Name)', `발렌티(Valenti)',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 등 대형 히트곡은 물론 `베터(Better)', `우먼(Woman)',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등 퍼포먼스 곡까지 다양한 색깔의 세트리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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