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묘목축제 내일 개막
옥천묘목축제 내일 개막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3.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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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옥천묘목공원 일원서 4년만에 대면 행사


3일간 묘목경매·공연 등 다채 … 2만주 무료 나눔
21회 옥천묘목축제가 31일 개막해 4월 2일까지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걸맞게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묘목 경매가 열리고 1시부터 2시까지는 묘목 2만주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명품묘목을 찾아라'행사에 참여하면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구경하면서 명품묘목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원면 플로깅 & 스탬프 랠리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튤립과 유기농 쌀을 선사한다.

분재와 수석 전시회가 열리고 묘목 상담관이 개설 유실수나 조경수에 대한 상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축제기간 내내 옥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료자와 지역 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며 31일 개막식에는 홍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정 한마당도 열린다.

4월 1일에는 126팀이 참가해 12팀이 본선에 오른 묘목가요제가 열린다.

2일 폐막식 후에는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열려 가수 이자연, 여행스케치, 강혜연 등이 무대를 달군다.

김영식 축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처음 축제를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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