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지난 27일 상황실에서 `2023계룡군문화축제' 기본계획 및 개청20주년 대비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계룡시는 지난 2003년 개청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시는 軍문화축제와 함께 개청 20주년을 계기로 `계룡시 방문의 달'을 지정해 공직자는 물론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 軍문화축제는 코로나19와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로 인해 4년 만에 시가 주최하는 축제로 엑스포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군은 물론 시청 각 부서 및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올해 군문화축제에서 새롭게 계획하는 프로그램은 군수산업박람회를 통한 200여 개 군수업체 물품전시 및 이벤트, 키자니아(어린이 직업체험)와 함께하는 계룡시 홍보관 운영, 새로 개관하는 병영체험관 VR체험존(육·해·공군 및 모의전투) 등이 있다.

이날 함께 보고된 `계룡시 방문의 달'운영 계획에서 9~10월 중 총 42개의 이벤트 행사가 발굴돼 이중 계룡시 역사 기록물 사진전시회, 계룡시 관광홍보관 운영, 계룡시민 소통콘서트, 계룡 20주년 외식업주가 쏜다, 개청 20주년 화합의 비빔밥 나눔 행사 등이 관심을 끌었다.

/계룡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