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보선 후보 `빗속 선거운동'
청주시의원 보선 후보 `빗속 선거운동'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3.03.23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약 발표·거리인사·현수막 등 게시 … 표심 공략

4·5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상당구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이 23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는 이날 출근길 시민들에게 거리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소속이던 고 한병수 의원의 사망으로 국민의힘(21석) 의석수가 민주당(20석)보다 1석 많은점을 상기, `민주당이 1석 부족합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주요 사거리에 내걸었다.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는 명암타워사거리에 설치한 유세차량 앞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손을 흔들고 머리를 숙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플래카드를 통해 원도심 경관지구 해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동별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우리공화당 유근진 후보는 육거리시장 입구 등지에서 육거리시장 명품화, 고도제한 해제 찬성, 경로당 부식비 대폭 지원 등 공약을 알렸다.

재선 청주시의원 출신의 무소속 정우철 후보는 용담동 선거사무소 아래에서 선거운동을 벌였다.

정 후보는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성안길 활성화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