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교 상징 조형물 도색·안전시설 정비
서문교 상징 조형물 도색·안전시설 정비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3.03.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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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천만원 들여 새단장 … 다음달 초 완료
자연중심·도약·창조 품은 무심천 랜드마크 기대

청주시 무심천 벚꽃길 중심에 있는 서문교 상징조형물이 새롭게 단장된다.

시는 5000만원을 들여 4월 초까지 서문교 상징물 도색과 시민들이 조형물에 오르지 못하도록 안전시설 정비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심천 서문교는 상당구와 서원구를 잇는 140m 길이의 보행교다.

다리 위 상징조형물은 풍물시장을 철거하고 2001년 청주를 상징하기 위해 설치했다.

`자연 중심으로 도시와 도시를 잇고, 전통을 계승하며 도약하기 위해 창조해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배가 진행하는 모양이고, 측면에서 보면 하늘로 올라가는 모양으로 창조적 도시 이미지를 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심천의 활짝 핀 벚꽃과 잘 어우러져 활기차고 산뜻한 도심 이미지를 연출할 것”이라며 “작업을 위해 일정 기간 서문교 출입통제가 불가피하니 시민들의 많은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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