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이 지난 15일 취약계층에게 빵을 전달하는 `문성빵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월 설맞이 `함께먹빵!' 나눔 진행 후 주민들의 호응과 제빵봉사자(최명옥) 재능기부 의견이 모아져 월 1회 정기적으로 직접 구운 빵을 제공하는 `문성빵 나눔' 사업으로 확대했다.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부드러운 카스텔라가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며 “매일 반복적인 식단에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이명진 단장은 “빵을 받고 좋아하는 이웃들의 모습에 함께 기분이 좋아진다”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많은 나눔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