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27일까지 접수 … 7곳 선발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이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활동가 발굴·양성을 위한 `2023년도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충북도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여성소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남성활동가 또한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여성인재양성사업 △일·생활균형 가치실현 사업 △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등 3개 분야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7개 소모임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에 선정되는 소모임은 300만원 내 사업비와 역량강화교육, 컨설팅이 지원된다.
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1일 오후 6시30분 실시간 비대면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업설명회는 성평등 사업기획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의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변화 주체가 될 소모임 활동가들이 풀뿌리 단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소모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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