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월드비전에 10주년 기념 자선공연 등서 모은 200만원 기탁
마술사 출신 신승호 청주시의원(36)이 자선공연 수익금을 기부했다.
신승호 마술극단을 이끌고 있는 신 의원은 14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자선공연 수익금 179만2000원을 포함한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승호 마술극단은 지난 11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10주년 기념 자선공연을 벌였다.
이 극단은 지난 10년간 정기공연 8차례로 모금한 수익금을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나눔의집'에 기부해왔다.
신 의원은 “활발한 마술극단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모금액도 사회 각계각층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시 다 선거구(용암1동·영운동)에 첫 출마해 당선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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