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나고야 등서 진행
케플러가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확정했다.
1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케플러는 5월 20~2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을 시작으로 6월 2~3일 나고야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6월 10~11일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케플러 재팬 콘서트 투어 2023'를 개최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서게 된 케플러는 지난해 9월 열린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서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분 만에 전 회차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국내 데뷔곡 `와 다 다(WA DA DA)'로는 발매 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현지 누적 재생횟수 5000만 회 이상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케플러는 아레나 투어에 앞서 내달 15일 두 번째 싱글 `플라이-바이(FLY-BY)'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데뷔 이후 약 6개월 만의 새 싱글로 타이틀곡 ‘아이 두! 두 유?(I do! Do You?)’를 포함해 일본 오리지널 곡 ‘투게더 포에버’, ‘와다다’ 일본어 버전 리믹스 등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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