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지센터 5곳 참여 … 역사·놀이문화 등 체험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위해 단양군지역아동지센터 5곳(100여명 참여)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목적으로 `행복한 꿈 탐방'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열악해진 취약계층의 가정경제, 접근성과 기동성의 문제로 방학이면 대부분 무의미한 시간 속에서 지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청과 단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고민해 교과학습연계와 놀이문화체험을 엮어 슬기로운 방학 생활을 지원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진로탐방), 역사(역사탐방), 놀이문화(체험활동)로 구성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행복한 꿈탐방 운영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방학 생활과 건강한 학교생활에 대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교육복지와 동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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