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언론사에 재직 중인 사진기자들이 사건·사고현장을 담은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충북사진기자회(회장 오진영)는`2023 제20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보도사진전은 역사의 현장을 기록해온 기자들의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사진전 출품작과 함께 주요 사건·사고와 기획취재 등 20년 충북사(忠北史)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 2022년 충북지역의 주요 이슈를 담은 보도사진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등 분야별로 신한다.
오진영 회장은 “지난 20년간 변화한 충북의 모습과 사건·사고, 충북을 찾은 인사 등 소중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며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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