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었다'
충북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었다'
  • 정윤채 기자
  • 승인 2023.02.01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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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3나눔캠페인 폐막 … 116.4도 기록
모금액 94억4400만원 달성 … 역대 최고

 

충북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90억을 돌파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1일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94억44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16.4도로 62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현금기부 50억3300만원(53.3%), 물품기부 44억1100만원(46.7%)으로 집계됐다. 이중 법인기부가 66억7900만원으로 70.7%를 차지했다. 개인기부는 27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700만원 줄었다. 다만 1억원 이상 고액기부가 전년 대비 4억2800만원 증가했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도민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이 사랑의 열매로 맺어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 모금액 최고액을 달성하는 기적이 탄생했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모금회는 연중 모금기관으로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고 싶은 기업이나 개인·단체 등 누구나 성금을 전달할 수 있다. 기부문의는 충북모금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38-9100)로 하면 된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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