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제1과제 선정 …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추진
신규 산단 조성·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등
예산군이 민선8기 군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충남의 경제중심도시 예산군 만들기'를 군정 제1과제로 선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신규 산단 조성·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등
군은 올해 주요시책으로 23개 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군은 우선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165만평 규모 6개 신규 산단에 1조원 규모 민간자본을 투입해 3개 산단은 계획을 승인받고 1개 산단은 지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규 산업단지 기반시설 721억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1억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원 11억원 △노후된 농공단지 개선 15억원 등 총 748여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20여개 기업 유치와 일자리 300여개 창출을 목표로 국내 유망기업의 본사를 찾아 현재 분양 중인 예산제2일반산단을 비롯, 주요 산업단지 입주여건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입주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산업자원부 및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투자를 확정한 기업에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는 △노후 시설개선사업(20개소/최대 500만원)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원금 5000만원 이내) △사회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5억원→10억원)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를 위한 신규 시책 사업으로 △예산군 전입 근로자에게 적금 우대금리 지원(월20만 적립/3%추가우대금리지원) △근로복지지원금 지원사업 추진으로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담보력 부족으로 융자를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예산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