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올라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타르'가 다음 달 개봉한다.
유니버설픽쳐스는 `타르'를 2월22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의 성공과 추락을 그렸다.
토드 필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케이트 블란쳇이 주인공 리디아 타르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여우주연·촬영·편집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있다.
여우주연상 후보인 블란쳇은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어 아카데미에서도 가장 수상 가능성이 높은 배우로 꼽힌다.
블란쳇은 앞서 아카데미에서 영화 `블루 재스민'으로 여우주연상을, `에비에이터'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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