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통시장 환경개선 `박차'
보령시 전통시장 환경개선 `박차'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3.01.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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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시장경영패키지사업 선정
보령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 조성)'과 `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 조성)에 선정됐으며, 향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육성 2단계 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참가 자격과 1년간 국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 중 하나로 디자인 특화 및 쇼핑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령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보령 중앙시장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과평가를 거친 후 올해 3월부터는 2년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됨은 물론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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