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참여 … 충청지역 10개 캠프 운영
유원대학교는 교육부의 `디지털 새싹(사회적배려형) 캠프' 사업에 참여한다.`디지털 새싹캠프'는 오는 2025년 소프트웨어(SW)교육 수업 전면 확대에 대비해 디지털 교육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초등특수교육 대상 `놀이로 배우는 AI' 3개 캠프, 중등 특수교육대상 `쉽고 재미있는 AI체험' 3개 캠프, 고등 특수교육대상 `AI 프로그래밍' 4개 캠프 등 총 10개 캠프가 운영된다.
유원대는 오는 30일부터 초·중·고 장애학생을 대상초·중·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1일 6시간씩 총 5일 동안 첫 캠프를 진행한다. 2월 28일까지 총 100여 명의 장애학생들이 기초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유원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IT학과, 정보통신보안학과 교수진들을 비롯해 한상교육 등 SW교육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유원대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장애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 워크숍 및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장 허선주 교수와 초등특수교육과 박중휘 교수의 특강에 이어 장애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윤준호 부총장은 “장애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교수학습전략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지역 장애학생들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