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선출 … 임기 4년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선출 … 임기 4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3.0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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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분리 방안 모색할 것”

 

괴산군 괴산문화원이 김춘수 부원장(67·사진)을 17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당선자는 앞서 괴산예총 회장을 지냈고 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괴산문화원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지난 13일 실시한 임원 선거에서 김근수 후보(전 괴산문화원 부원장)를 따돌렸다.

김 당선자는 3월 1일부터 4년간 괴산문화원을 이끈다.

그는 “문화원의 역할과 연계해 주민들이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역사적 인물이 많은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살리면서 괴산고추축제와 함께 열리는 축제를 문화제로 분리하는 방안도 임원진과 협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괴산문화제는 2007년 괴산청결고추축제와 통합해 괴산문화청결고추축제로 바뀌었다.

이후 2009년부터 현재의 괴산고추축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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