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광 NH생명손해보험 부사장 500만원 전달 … 답례품도 쾌척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천안시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4일 오후 홍순광 NH생명손해보험 부사장이 천안시청을 찾아 천안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 1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 중인 홍 부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천안흥타령쌀(10㎏ 54포)도 상이군경회에 모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가 됐다.
홍순광 부사장은 “내 고향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기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멀리서라도 천안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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