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서산시,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1.0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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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1월 첫 주부터 내달 24일까지 정신건강 자살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독거노인이 많고 주민들의 우울감이 높은 마을 50개소를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선정했으며, 맞춤형 생명존중․자살예방 정신건강 교육, 원예․미술치료, 종이공예 등 심리치료, 웃음치료 및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교육, 고위험자 전문 상담 관리 등을 통해 1년 동안 심리안정 및 정신건강 전담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50개소를 지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공예(종이, 한지, 미술), 신체활동(전통놀이, 건강체조)으로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이끄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자살예방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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