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법회에서 혜철 스님은"1600년 유구한 세월 속에 이 땅에 뿌리내린 한국 불교는 대승불교로서 위로는 보리를 구해 정진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위해 전법 포교에 전력을 쏟아왔다"며 "대승 불교의 맥을 잇고자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에 영규대사와 조헌 선생의 업적이 동등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혜철 신임회장은 임기 2년 동안 불교의 위상제고 불교행사의 연구개발 보급 신도회 활성화 사회운동 참여 군·경 포교의 활성화 군정발전방향제시 및 불교연합회의 역할 강조 연합회 회원 권익증진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개최 신망 받는 불교단체 역할 불우한 이웃돕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 전개 등 10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 4대 옥천사엄연합회 임원으로는 부회장 송림사 수현 주지, 총무 도탈심인당 의당정사, 감사 덕수암주지 혜향스님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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