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4人 충북문화발전 이끌다
예술인 4人 충북문화발전 이끌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2.12.18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희·이영미·정연덕·이윤아씨 운초문화상 수상

 

제7회 운초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명문화인부문에 김정희 진지박물관장, 예술부문에 이영미 서예가, 문학부문에 정연덕 시인, 신인예술부문에 이윤아 국악인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됐고 신인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됐다.

청명문화인부문 김정희 수상자는 20여년 간 충북의 역사문화자원을 음식과 연계해 문화예술과 접목한 콘텐츠 및 문화상품을 개발해왔다.

예술부문 이영미 수상자는 장애를 딛고 13번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또 장애인 복지, 양성평등, 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충북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학부문 정연덕 수상자는 시인으로 활발한 창작활동과 방송을 통한 문학 저변 확대, 문학 전문지 발행 등 충북 문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인예술부문 이윤아 수상자는 동아콩쿠르, KBS 국악대경연 등에서 입상한 피리 연주자로 공연과 후배 양성을 하고 있다. 특히 정악 가즌회상 전바탕을 연주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연출로 촉망받는 충북예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운초문화상은 류귀현 청주물류터미널 회장이 충북지역 문화예술발전 지원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운초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운초문화재단은 지역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행사 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