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국회 운영·지역경제 살리기 앞장서야”
“이재명 대표 국회 운영·지역경제 살리기 앞장서야”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2.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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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방문 논평
“민주당 K칩스법 발목 … 반도체산업 육성 헛구호” 비판
첨부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중재안 수용'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15. /뉴시스
첨부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중재안 수용'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2.15. /뉴시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5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하루 속히 정상적인 국회 운영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이재명 대표가 14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찾아 `반도체 산업 정책은 경제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민주당이 발목 잡고 있는 K칩스법은 반도체특별법으로서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를 최대 30%까지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이 대표가 K칩스법 처리를 뭉개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뒷받침을 다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표가 겉으로는 지역 경제를 살핀다면서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방탄용' 장외 투쟁에 돌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자신의 정치생명을 유지하고 혼자 살아보겠다는 개인주의 보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정상적인 국회운영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것이 도리”라면서 “민주당도 이런 식의 방탄쇼에 매몰돼 부화뇌동하면 반드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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