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횡행한 절도범 덜미
전국 횡행한 절도범 덜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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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6일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며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윤모씨(46·울산시) 등 2명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씨(41)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 27일 새벽 2시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박모씨(45)의 사무실에 침입해 컴퓨터 6대와 모니터 등을 훔친 혐의다.

윤씨 등은 또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청주, 창원, 울산, 마산, 영천 등 전국을 돌며 10여 차례에 걸쳐 컴퓨터, 벽걸이 TV 등 총 4800여만원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범죄에 사용한 차량에서 복면, 흉기 등이 발견됨에 따라 강력범죄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지난 1999년에도 절도로 교도소에 수감돼 풀려났지만, 또 다시 같은 수법의 범죄로 붙잡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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