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감상으로 찾는 회복의 시간
그림 감상으로 찾는 회복의 시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2.1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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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청주 내년 1월 20일까지 연말연시선물전
민성식 작가 작품 '어부'.
민성식 작가 작품 '어부'.

 

갤러리 청주는 그림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연말연시선물전-회복의 시대'를 내년 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회복의 시대'란 주제로 여는 이번 전시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 `회복력 시대'에서 따온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과 이태원 참사라는 암울한 질곡의 시간 속에서 작품성이 있는 그림감상과 소장을 통한 치유와 회복력을 강조하고 있다.

전시에선 가국현, 김경섭, 김지현, 민성식, 박영학, 이창분, 이현열, 사윤택, 성민우, 정철, 정의철, 최기정 등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컨템퍼리 작가 12명이 참여해 작가별 4~5점의 신작 등 총 50여점을 선보인다.

나미옥 관장은 “12명의 작가들은 탄탄한 작품성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 내며,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는 고민과 창작에 열정을 쏟는 중량감있는 한국미술계의 현재와 미래”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갤러리청주의 `연말연시선물전'은 그림애호가의 저변확대와 지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화단에서 검증된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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