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상쾌·통쾌' 연희극 무대
`유쾌·상쾌·통쾌' 연희극 무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11.27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달 2일 괴산서 `K-남사당 놀이 박첨지 판'

 

유쾌, 상쾌, 통쾌한 맛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전통 연희극 `K-남사당 놀이 박첨지 판'이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무대에 처음 오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괴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 `남사당 놀이 박첨지 판'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예술회관 무대에 올라 주민들을 울리고, 웃긴다.

이 공연은 국가 무형 문화재 3호인 남사당놀이 이수자이며, 문화예술학 박사 강향란 교수가 대본, 연출, 기획한 작품이다.

6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박첨지가 젊은 시절 방탕한 생활을 하지만 조강지처 꼭두각시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강 교수는“박첨지는 `가족애(家族愛)'와 전통의 해학과 풍자를 담아낸 작품”이라며“남사당 놀이에 담겨있는 가족의 소중함과 보존해야 할 가치를 일깨우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