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5000만원 확보 … 보은산단 CCTV 등 감시시스템 구축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시범 추진하는 `2022년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대형·복합 재난이 빈발함에 따라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제거하고 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분야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보은산업단지 내 위험 구간에 CCTV와 감시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군비 부담이 없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은산업단지에 촘촘한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폭발 등 각종 사고위험을 사전 감지하고 차단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귀복 군 산업단지팀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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