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 홍보, ‘논 그림’ 한 몫
당진 해나루쌀 홍보, ‘논 그림’ 한 몫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1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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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광객ㆍ자연친화 볼거리 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논 그림’을 활용해 해나루쌀 홍보, 관광객 볼거리 제공, 이웃돕기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색적인 관광상품으로도 활용되는 논 그림은 논을 도화지 삼아 벼를 재료로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연출하는 것으로 벼의 생육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이용해 삼선산수목원 입구에 ‘최고의 해나루쌀’이라는 문구를 유색 벼를 활용해 ‘논 그림’으로 그려 당진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삼선산을 오르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또한 논 그림에 사용된 후 수확한 벼 300포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 했으며 사회복지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기술센터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유색 벼를 활용한 논 그림은 자연 친화적이고 광고효과도 뛰어나다”며 “서해복선전철, 서해안고속도로 주변 등 조망권이 확보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 관광 상품화, 기업체 연계 홍보 등에 논 그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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