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10월 취업자 수가 지역별로 최대 7%대까지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의 10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 취업자는 80만7000명, 세종 취업자는20만2000명, 충북 취업자 94만2000명, 충남 취업자 128만3000명이었다.
대전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2000명(1.5%) 증가했다.
세종 취업자는 1만4000명 늘어나 7.3%의 증가을 보였다. 충청지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북 취업자는 2만1000명(2.3%), 충남 취업자는 4만4000명(3.5%) 증가했다.
대전의 고용률은 62.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1.5%p 상승했다. 실업률은 1.4%로 1.2%p 하락했다. 실업자는 1만2000명으로 9000명(-43.8%) 감소했다.
세종의 고용률은 64.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4%로 1.3%p 상승했다. 실업률은 1.5%로 0.2%p 상승했다. 실업자는 3000명으로 1000명(29.2%) 증가했다.
충북의 고용률은 65.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6%로 0.5%p 상승했다. 실업률은 1.5%로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1만5000명으로 3000명(-16.2%) 감소했다.
충남의 고용률은 67.1%로 1.7%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8%로 2.1%p 상승했다. 실업률은1.6%로 0.1%p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3000명(15.1%) 증가했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