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조직 대대적 통합·조정 … 개편안 입법예고
충남도 조직 대대적 통합·조정 … 개편안 입법예고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10.17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가 조직을 대대적으로 통합·조정한다.

도는 지난 14일자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과 맞춤형 발전 동력 창출,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핵심 과제 추진을 핵심 내용으로 담은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현재 13개 실·국 66개 과에서 11개 실·국 65개 과로 2개 국, 1개 과를 줄였다.

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은 과학기술 기반 경제성장 견인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산업경제실로 통합했다. 산업경제실에는 탄소중립 경제를 실현해 나아갈 탄소중립경제과를 두고, 친환경·지능형 모빌리티 전환 촉진을 위해 모빌리티산업 기능도 신설한다. 산업경제실장 직급은 2급으로 높여 추진력을 강화한다.

도는 또 지역 특색을 살린 권역별 맞춤형 발전 동력 마련·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국을 설치키로 했다.

육군사관학교 등 국방 기관 유치와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전담하게 될 공공기관유치단도 신설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