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10일 두 차례에 걸쳐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일대 옛 경부고속도로옆 유휴지 4필지 7800여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경업자 A씨에게 매각.
옥천군측은 "도로공사가 관리권을 이양한 뒤 일방적으로 유휴지를 판 것은 국공유재산을 매각할 경우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치도록 된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
도공측은 "매각한 땅은 도로 옆 유휴지로 옥천군에 넘겨준 관리권과 상관없는 토지"라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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