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충주캠퍼스 김학수씨 산자부장관상
폴리텍대 충주캠퍼스 김학수씨 산자부장관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9.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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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술 경기대회 개인부문 수상 … 아크용접 종목 금상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2022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올림픽으로 불리는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1991년 도금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 3~8월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 분야에 단체·개인 625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단체 부문 대통령상에는 `대기열처리'가, 국무총리상에는 캐스코 등 4개사가 선정됐으며, 산업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는 태경연주 등 1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은 한국폴리텍대 충주캠퍼스 김학수씨 등 38명이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기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장관상을 받았으며, 교육부장관 표창도 3명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장기업 `대기열처리'는 고온으로 열처리한 금속 재료를 급랭하고 저온에서 재가열해 강도 개선과 균열을 최소화하는 `QT열처리기술' 제어를 활용해 고품질의 열처리 제품을 선보였다.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폴리텍대 김학수씨는 대원기계설비에 재직 중으로, 용접 업무를 담당하면서 새로운 용접기술을 배우기 위해 45살의 늦은 나이에 학교에 입학했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용접 분야 아크용접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해 장관상을 수여받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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