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볼 플레이 지각 신고 윤이나 3년 출장정지 중징계
잘못된 볼 플레이 지각 신고 윤이나 3년 출장정지 중징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9.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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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볼 플레이'를 하고도 이를 뒤늦게 신고한 프로골퍼 윤이나(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최 대회에 3년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KLPGA는 20일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당시 물의를 빚은 회원 윤이나에 대해 KLPGA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 심의를 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 중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 항목과 각종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행위를 했을 경우 항목에 근거해 “윤이나에 대해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 시드전, 선발전 등)에 3년간 출장정지를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의 자진 신고 등 정상 참작의 사유가 있었으나 KLPGA 회원으로서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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