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교육국은 다음달 6일부터 교리교사를 대상으로 목요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자모회·공연·인성강좌 등 3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자모회 강좌는, 가정 내에서 자녀와 가족 구성원을 신실한 종교인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윤성 다윗 신부의 '가정의 교리교사'를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성공하는 아이와 가정, 휴대폰 완전정복, 재미있는 율동과 찬양, 가정논술원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 무료.

공연강좌의 경우 박경동 공연 기획자의 공연을 위한 준비 사항을 비롯해 풍선아트, 마술, 전례춤, 성탄예술제의 준비과정, 연극에서의 분장 방법 등 성당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필요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참가비 8만원.

한편 인성강좌에서는 종교생활 외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리더십과 타인과의 교류를 통한 자아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성소국장 서철 바오로 신부와 안광성 신부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비 4만원.

이번 목요 아카데미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가톨릭 회관에서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