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은농장, 웰빙 열풍 타고 인기몰이 시작
고구마가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그 수요가 다시 늘어나면서 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당진 황토고구마가 첫 출하에 들어갔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황토고구마는 박미영씨 소유의 신평면 신흥리에서 생산된 고구마로 '지은농장'이라는 상표를 달고 도매시장에서 10kg 한 상자에 2만2500원의 높은 가격으로 전년보다 25%이상 오른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박미영씨 농장은 총 67ha로 밤고구마 20ha, 호박고구마가 47ha로 농가당 재배면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특히 수확량은 감소하지만 제품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퇴비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8월말부터는 호박고구마가 생산되는데 수확 후 보름간 저온 숙성후이연중 출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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