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애국지사 유족 위문
동구 애국지사 유족 위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8.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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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 강경진 애국지사의 유족 강문식씨 가정을 위문,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문식씨의 조부 고 강경진 애국지사는 1919년 대동단에 가입 후 일제에 대항해 조직 확대, 각종 선전물 배포, 군자금 모금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제경찰에 발각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애국지사 유족을 방문해 고인의 조국을 위한 희생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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