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매버릭'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1일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31일 오후 1시 현재 누적 관객수 700만4917명이 됐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7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2'(1269만명)와 `탑건:매버릭' 두 편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명)까지 세 편이다.
`탑건:매버릭'은 1986년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이다.
전설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피트 미첼 대령(톰 크루즈)이 파일럿 교육 기관인 탑건의 교관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올해 전 세계 개봉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이기도 하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전 세계에서 지난 29일까지 12억9200만 달러(약 1조6900억원)를 벌어들였다. 현재 추세라면 13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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