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국 참가 … 16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
대한핸드볼협회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남자대표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으로 직행해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한국은 A조에 속해 쿠웨이트와 16일 첫 경기를 치른다. 18일엔 이란,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1988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총 3회 우승, 6회 준우승을 거뒀다. 직전 제16회 대회에서는 일본을 꺾고 2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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