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조성·주택공급 성과 `가시화'
택지조성·주택공급 성과 `가시화'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2.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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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개 읍·4개 면서 동시다발 분양 등 활기


조병옥 군수 “2024년부터 인구 증가세 돌아설 것”
음성군이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집중해 온 택지조성 및 주택공급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음성읍은 지역주택조합 409세대가 현재 입주 중으로, 이에 따른 주변 상가 등의 개발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음성 신천 공급 촉진지구 주택공급 사업도 올해 말 착공되면서 13만3972㎡ 부지에 민간 임대 821세대, 일반분양 698세대 등 총 1519세대가 공급된다.

총 1732세대가 들어설 음성읍 용산산단 공동주택용 2필지 7만9186㎡는 모두 분양됐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중인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호도 내년에 준공되면서 군청 소재지 음성읍에만 오는 2027년까지 총 37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금왕읍은 500호 규모의 금석지구 공공임대아파트가 오는 10월 준공되고, 1505세대 민간 분양 공동주택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맹동면은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294호와 설계중인 충북혁신도시 일자리 연계형 공동주택 300호 공급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분양으로 1700세대가 들어서는 본성지구 주택공급사업도 실시계획인가가 신청돼 본격 개발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인곡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면 맹동면에는 추가로 공동주택 3402세대가 더 조성될 전망이다.

대소면은 공영개발 방식의 삼정지구 9만3천여㎡ 주택용지에 18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고, 2개 블록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이미 완료된 상태다.

또 4916세대가 들어설 성본산단 택지는 공동주택용 6필지 중 5필지에 대한 주택건설 인허가 절차가 완료고, 이 중 2개 필지는 분양 중, 나머지 1개 필지는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오는 2026년까지 대소면 민간분양공동주택 2개소에 1100여세대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면은 덕정지구에 총 1592세대가 들어서는 공동주택용지 개발이 공영개발로 추진되고 있다.

감곡면은 감곡역세권지구에 복합개발방식의 1108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충북개발공사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주택건설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오는 2024년부터는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거 용지 개발과 주택공급에 집중해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균형 갖춘 음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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