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축제서 `인생샷' 남겨볼까
해바라기축제서 `인생샷' 남겨볼까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07.0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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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논산 채운면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서 개최
노래·기타·난타 공연 등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
관광객에 국수 등 고향 손맛·정 담긴 먹거리 제공도
지난 채운면 해바라기축제 모습. /논산시 제공
지난 채운면 해바라기축제 모습. /논산시 제공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는 오는 9일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에서 `제5회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한 `해바라기 축제'는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꽃길 조성부터 프로그램 기획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오전 10시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노래, 기타, 난타,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미술스케치 해바라기 그림 전시 및 승마, 메기 잡기, 팔찌공예, 천연 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야화1리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국수 등 고향의 손맛과 정이 담긴 먹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채운면 야화1리는 2018년 농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9년도에는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농촌축제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마을가꾸기를 통한 주민 화합을 이뤄내고 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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