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인수위 소통 창구 `북적'
윤건영 충북교육감 인수위 소통 창구 `북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06.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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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바란다' 닷새만에 90여건 접수 … 인력충원 등 의견
윤건영 당선인의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6일 사무실에서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현장소통TF팀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충북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건영 당선인의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6일 사무실에서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현장소통TF팀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충북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창구가 북적이고 있다.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6일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현장소통TF팀들과 함께 학교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TF팀원 23명과 인수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윤 당선인의 교육비전과 정책을 공유, 충북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현장소통TF팀은 그동안 일선교사, 학부모, 교육가족들로부터 수렴된 현장의견을 인수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현장 의견으로는 기초학력 등 학력회복 방안과 고교학점제, 교직원 업무경감, 교원 역량강화 등이다.

지난 21일 개설돼 운영되고 있는 `당선인에게 바란다'에는 닷새째인 지난 26일 오후 2시까지 9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교원인사 이동제한이나 단설유치원 신설, 인력충원 등과 관련된 의견이 많았다.

인수위 관계자는 “앞으로 교원과 함께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자체와의 협력 등을 위한 시·군 방문 등 남은 활동기간 중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새로운 충북교육의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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