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서구종합재가센터(센터장 전경애)가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당신이 우리의 마음 쉼(心)표’ 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소속 종사자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화상을 그리는 컬러테라피 시간을 통해 외면의 ‘나’ 의 모습을 살피고, 각오·다짐·포부 등 내면의 감정을 담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애 센터장은 “돌봄 공백 최소화라는 목표 아래 쉼 없이 일한 식구들이 모처럼 쉼을 통해 서로를 챙기고, 나아가 충전된 마음으로 대상자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 전했다.
서구종합재가센터는 2021년 3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다양한 재가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핵심 기관으로 △장기요양 및 이동지원 서비스 △민간기관 기피 대상자 관리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퇴원환자 지원을 위한 온정나눔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관련 문의는 전화(042-331-8994)로 가능하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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