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 `일라이트 고순도 가공센터' 들어선다
영동에 `일라이트 고순도 가공센터' 들어선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6.19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억 투입 … 2024년 착공

`신비의 광물'로 불리는 일라이트 성분을 고순도로 농축할 가공센터가 영동군에 들어선다.

영동군은 19일 용산면 한곡리에 `고순도 일라이트 가공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24년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도비 44억원을 포함, 80억원이다.

이 센터는 고농도 가공설비와 시험분석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일라이트는 증금속 흡착, 항균,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광물로, 영동에 5억t가량 매장돼 있다.

이 지역 4개 광산업체가 연간 2천500여t을 채굴해 공업·농업·사료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영동군은 일라이트산업을 `100년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이 광물을 활용한 의약외품, 의약품, 식물첨가물 분야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